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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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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유혹하는 컬러 마케팅

  • 4369
  • 2014-02-06

세상에 태어나 배움에 허덕이고,  

 

경쟁에 치여 자신이 가진 행복을 돌이켜 보지 못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요. 

 

문득 그런 생각 들지 않나요?

 

 

 

세상에 다양한 색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거. 

 

청승 떠는 게 아니라 그냥, 그런 사실이 감사하고 신기한 적 없나요?ㅎㅎ  

  

 

 


 

 

 

당신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컬러! 

 

그 컬러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렛츠 고고고고!! 

 

 

 

  

정말 많이 들어 본 이야기 중에 하나!

 

불황에는 컬러 상품이 잘 팔린다고 하죠. 왜 일까요?

 

 

 

기분전환을 위해? 딩동댕!

 

 

 

똑같이 반복되는 삶은 지루하잖아요.

 

그런 삶의 질을 높여주려면 쇼핑도 해야 하고, 문화 생활도 해야 하고 등등 해야 할게 너무 많아요.

 

 

 

그런데 불황에 물가까지 오르면, 

 

내 주머니 속 월급/용돈 사정에 몸과 마음이 모두 굳어버리고 말죠. 

 

 

 

“나는 누구인가..나는 무엇을 위해 돈을 버는 것일까?”

 

이런 삶이 반복되면 기왕 하나 사는 거 평소와 좀 다른걸 사봐야겠다~하게 됩니다.

 

 

 

이렇게 기분전환을 위해, 남들과 다른 차별적 욕구 때문에 컬러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는 거죠!

 

물질적인 추구보다도 밝고 가벼운 컬러로 심리적인 에너지를 끌어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 컬러 마케팅입니다!  

 

 

 

 


 

 

 

컬러 마케팅의 역사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1920년대부터 시작 되었는데요. 

 

그 당시 브라운과 블랙 밖에 없었던 파커 만년필에 

 

획기적으로 레드를 입혀 많은 여성들에게 호응을 받았다는 일화는 너무나도 유명합니다.  

 

  

 

당시 미국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대공황까지 겹쳐 요즘 말로 하면 멘붕 상태였습니다.

 

 

 

그때 칙칙한 브라운과 블랙은 현실을 반영한 색 같은 느낌이 드는 반면에 

 

레드는 밝고, 따뜻하며 마치 다른 미래가 있을 것 같은 색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이후 파커 스토리는 컬러 마케팅에 항상 따라다니는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파커 공식 홈페이지 http://www.parker.co.kr/>

 

 

 

 

요즘은 어떨까요?

 

최근에 색이 좀 강렬하다고 느껴졌던 상품이 있었죠? 

 

 

 

네..아이폰입니다!

 

 

 

 


 

 

<이미지 출처 - 애플 공식 홈페이지 http://www.apple.com/kr/iphone/> 

 

  

 

 

 

아이폰이라고 하면 화이트와 블랙이 전부일 것만 같았고, 

 

아이폰 하면 화이트라며 블랙 ㄴㄴ욤! 하고 외치던게 얼마 안된거 같은데요. 

 

 

 

애플이 달라졌어요! 

 

케이스가 필요 없을 정도로 산뜻해진 5가지 컬러를 선보였습니다. 

 

어떠세요?  

 

휴대폰하면 화이트 아니면 블랙이었는데...혹시 바꿔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나요? 

 

 

 

고객의 니즈는 이렇게 변하지 않을것 같았던 기업까지 바꾸게 됩니다.

 

 

 

물론 제품 라인업의 다양화 전략도 있었겠지만,  

 

생활필수형 제품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을 자기표현/차별 수단으로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자 

 

컬러마케팅을 이용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 쏘울 공식 홈페이지 http://soul.kia.com/kr/main/main.aspx>

 

 

 

 

 

또 제가 깜짝 놀란 마케팅입니다~  

 

  

 

요즘 감성 마케팅을 밀고 있는 현대 자동차, 컬러마케팅을 하는 기아 자동차 

 

 

 

예전 같았으면 우리 차는 뭐가 좋고 좋으니 우리꺼 사쇼~ 이랬을텐데요. 

 

요즘은 그런것 없습니다. 

 

 

 

바퀴 휠 색은 실버/그레이라는 저의 편견을 무너뜨리고 화려한 색을 입혔습니다. 

 

또한 차 색상 역시 전체적으로 알록달록합니다~ 

 

그리고 일반인 1,000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77%는 타인과 같은 것을 싫어한다는 내용을 카피로 사용하였습니다. 

 

 

 

기왕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하는 자동차 역시 

 

본인의 개성에 따라 선택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어필 하였습니다.

 

(아...내차는 DDONG색인데...ㅠ 시대 흐름에 뒤처진 자여....)

 

 

 

관련하여 지난달(2013.12) 기아는 카이스트에서 쏘울 마케팅 강의도 했다죠~?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컬러마케팅 + 스토리텔링으로 대 성공을 거둔 비타민 워터입니다.

 

색 별로 맛도 다르고, 색 별로 이야기가 다르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스토리텔링은 다음번에 자세히 소개하도록 할께요)

 

 

 

당당함이 필요할 때는 레드를

 

정신 집중이 필요할 땐 옐로우를

 

멀티플레이어가 되고싶을 땐 화이트를

 

 

등등등

 

 

 

색이 예쁜데 맛도 좋으니

 

안 살 이유가 전혀 없어요~

 

 

 

 

이렇게 컬러란 우리 생활에 완전히 밀접해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정말 다양한 색들이 당신의 눈을 유혹하고 있거든요.

 

 

 

혹시 마케팅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마케팅을 하고는 있지만 효과가 별로 안좋다고 생각이 든다면

 

컬러 마케팅을 이용해 보는건 어떨까요?

 

 

 

각 색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 느낌을 살려

 

고객들의 감성을 콕콕 찔러준다면 그들은 당신의 편이 될거에요.

 

 

 

너무 퍼져서 뒷북 치는거 같다고요?

 

시작이 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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