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날씨가 본격적으로 '겨울' 이 되었습니다.

어디 나가는것도 귀찮고, 뭔가 해먹는것도 지루하기만 한 날인데요.

이럴때 생각나는거요?

저는 국밥류류 생각나더라구요~

한그릇 음식이라서 금방 먹을 수도 있고, 이것저것 반찬도 같이 먹는게 귀찮을때!

특히 요즘같이 너무 추울때는 국밥 강추합니다!

위치는 딱 역삼역도 아니고 강남역도 아닌것이..조금 애매한 곳에 있긴 한데요.

이쪽에 회사가 있어 잘 알고 있다면 찾기는 쉬울 것 같습니다.

참고로 부산아지매국밥 한참 유행했던거 아시죠?

그래서 체인점이 엄청 많다는거~ㅋㅋㅋㅋ

여기 말고도 있으니 본인 위치에서 가까운 부산아지매국밥집을 찾으면 됩니당:)

추우니까 후다다다다다다닥 들어갑니다.

옷만 봐도 요즘 날씨를 알 수 있네요~

성님! 언능 들어가서 우리들의 자리를 마련해 주오~ㅋㅋ

사실 이 주변이 거의 다 회사라서 저녁시간에는 거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은근 사람들이 있어서 좀 놀랐어요~

다들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여길 왔겠죠?

가지런히 세팅을 합니다.

우리는 깔끔한 사람들이니까 종이에 나온 모양 그대로 딱 맞춰서 놓습니다ㅋㅋㅋㅋ

뭐 반찬은 다른 곳이랑 비슷한 수준입니다.

배추김치랑 깍둑이..고추, 양파~

딱 국 속으로 쏘옥 들어갈 애들만 남았네요ㅎㅎ

색감은 역시 김치가 짱이죠!

맛있어 보이는 김치! 과연 맛도 좋을까요??

일단 해장국 1개와 순대국밥 2개를 시키긴 했는데요.

뭔가 다른걸 먹어보고 싶기도 하고..그렇다고 모험을 하기엔 용기가 없고~

그런 상황입니다.

성님! 그만 봐요! 보면 볼 수록 음식을 바꾸고 싶다니까~ㅋㅋㅋ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오오오

그럼 드디어 시작할 수 있는건가요?ㅎㅎ

라무찡이 카톡에 빠져있는 동안 저는 뜨거운걸 잘 못먹어서요.

순대를 골라 놓구요.

이제 먹을 준비 끄읕!

맛있는지 먹기만 하면 되네요~

그런데!!!그런데!!!

두....

둥....

좀 짭짜름하더라구요ㅠㅍ

특히 짠것을 잘 먹지 못하는 라무찡을 시작으로 추가로 육수를 받았답니다.

국 자체도 간이 쎈데 여기에 김치를 넣어 드시는 분들을 보니까

입맛 차이가 좀 있구나 싶더라구요.

덕분에 국물이 어찌나 많은지~ㅋㅋㅋㅋ

육수를 부우니까 딱 맛있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역시 깍두기와 함께 먹어야 국밥이죠?

이러코롬 올려서 크게 한입 먹습니다~ㅎㅎ

고기와 내장이 듬뿍 들어있는 순대국밥입니다.

다시 한입 크게 먹고 오고 싶네요~ㅋㅋ

아! 여기는 쌀이 좋은거 같았어요~

사진에서는 표현되지 않았지만 마치 기름이 좔좔 흐르는 듯한 그런 쌀밥이었어요.

임금님께서 좋아하셨을듯!

덕분에 맛있게 배 두들기며 먹고 왔답니다~ㅎㅎ

이번에도 나오죠?

내 멋대로 조사하는 설문조사!

<별점으로 보는 맛>

라무 ★★☆☆☆

성님 ★★☆☆☆

꼬대리 ★★★☆☆

맛은 좋았으나 너무 짰어요.

그래서 아쉽지만 별점이 좀 낮은데요. 저희처럼 싱겁게 먹는 타입이 아니라면 가서 드셔보시는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ㅋㅋ

그래도 먹고 나오니까 몸이 따뜻하네요~ㅋㅋㅋ

역시 겨울엔 국밥이 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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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과 관점으로 작성된 주관적인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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