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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르륵
오늘도 변함없이 배에서 소리가 나네요.
청담동에서 두리번 두리번~
오! 쌈밥집이 눈에 들어와요. 그래서 바로 고민도 없이 GET!
쌈밥? 쌈밥!
삼바의 춤을 추면서 훌라훌라 입구로 들어갔답니다~(진심)ㅋㅋㅋㅋ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92-2 대화빌딩 1, 2층 / 02-544-3392
왠지 모르게 건강해 질거 같은 느낌이 완전 빡빡 들어요~
사실 꼬대리는 쌈밥을 좋아하긴 하는데
음식점을 가진 않아요.
왜냐?!
신발 벗기도 귀찮고..한번 다녀옴 온몸에 된장+청국장 냄새가 배일거 같고..
그래서 잘 안가는데 오오오~ 여긴!
완전 깔끔하게 잘 되어 있더라구요.
사실~ 이게 제일 맘에 들었어요.
왠지 모르게. 쌈 더달라고 하면 눈치 보이고 그랬는데요.
여기는 마음껏 가져다가! 그것도 상추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쌈 종류가 있어서요~
다른 곳에 가면 긴~ 판에 다양한 쌈 종류를 주긴 하는데요.
추가로 더 달라고 하면 상추만 쬐금 줘서 빈정 상한 적이 많았거든요~
오늘..다 주긋써!
(뜬금없는 살인예고?!)
모두 흡입하고 오겠어요~ㅋㅋㅋㅋㅋㅋ
아...아니 누구셰염?
"지켜보고 있다"
네네~ 오c님이랑 같이 갔었답니다~
꼬댈의 모습도 보이네요~
부끄럽게.....ㅋㅋㅋㅋㅋㅋㅋ
(꼬댈은 요즘 사진 찍는게 두려워용...ㅠ)
엄청난 허기에 지쳤지만..
주문한 음식이 빨리 나오기만을 기다리니 급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오c님이랑 주거니 받기로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여기서 함정!
꼬대리의 사진은 어디로 갔을까요??ㅋㅋㅋㅋㅋ
숨바꼭질 중이염~
ㅂㄷㅂㄷ
근데 단점이 좀 있었다면....
그날 사람들이 너무 몰리는 바람에 그랬다고는 주인 아쟈씨가 말씀하시긴 했지만
음식이 너~~~~~~~무 늦게 나왔어요ㅠ
상을 뒤엎고 싶을 정도로?ㅋㅋㅋㅋㅋ
위에도 언급했지만 꼬대리와 오c님은 엄청난 허기로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었거든요..
흐엉흐엉
사장님 나빠요!
우리 한쿸 사람들 빨뤼빨뤼 좋아해열!!!
그래도 음식음 엄청 맛있더라구요~
정갈스러운게..하나를 먹어도 다 아기웃음을 짓게 만드는데요.
맛은 정말 최고입니다!
우왕~ 고등어 꼬리가 빛나염!
반짝반짝~
빛나는 고등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촵촵촵촵
같이 준 냉이 된장찌개~
캬아~ 봄이 요리 됐어요!!!
밥이랑 같이 먹음 완전 쫭! 엄지 척!
그래서 다시 나오는 꼬대리 마음대로의 별점!
오C ★★☆☆☆
꼬대리 ★★★☆☆
맛있었담서!!왜 별점이 이렇게 낮냐고요?
반전 있는 여자랍니다~ㅋㅋㅋ
눈치 채셨겠지만 서비스가 너무 안습이었어요ㅠ
벨을 띵똥 눌러서 우린 왜 안줘염? 이렇게 물어봐야 가져다 주시고
바뻐서 그렇다곤 하지만...우리도 배가 고팠던걸요?
맛집 = 맛있는 집인것은 분명하지만
아쉬움이 많았던 점심이었습니다~
냉정한 꼬대리~ㅋㅋㅋㅋ
아..이번 주말엔 또 뭐 먹으러 갈까낭
모두 불금 보내세용!!
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과 입맛으로 작성된 주관적인 글 입니다
ⓒ 언제나 맑음 with 꼬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