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벌써 2016년 1월도 끝자락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른거 같은데요...ㅠ

지난번 웹디자인 트렌드에 이어 오늘은 팬톤이 발표한 컬러 트렌드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아시죠? 팬톤(PANTONE)이라는 회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색상 회사입니다.

하지만 인쇄의 전체적인 역사로 본다면 그리 오랜 시간을 차지 하지는 않는데요.

1952년 팬톤이 설립되고, 1963년 Pantone Matching System의 개발로 인쇄의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때 그것에만 멈추지 않고 팬톤은 패션, 제품, 뷰티, 건축, 인테리어 등 각 분야를 다양화 하고 적용범위를 세분화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매년 그 해의 컬러를 발표하고, 트렌드와 변화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매년 PANTONE이 발표하는 컬러를 패션, 뷰티 등

모든 업계가 그들의 발표를 숨죽여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도 부족하지 않은데요.

이렇게 그들이 발표가 그 해의 컬러를 만들고 있고 우리는 그들이 만든 컬러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INTRODUCING 2016 COLORS(Rose Quartz & Serenity)

BALANCE + CALMING + WELLNESS + COMPATIBLE + DUALITY + TRANQUILITY

PANTONE이 2016년의 컬러를 발표했습니다.

팬톤이 한 해의 대표 색상을 두가지를 선택한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입니다~ 

2015년에는 마르살라(Marsala)라는 채도가 낮은 적갈색에 가까운 붉은색 컬러를 선택했었거든요.

사실 사실 마르실라는 시실리아산 레드와인을 지칭하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레드 와인 같기도 하고 아닌것도 같은데요.

이렇게 2015년에는 전통적, 클래식, 자신감, 안정감을 주는 컬러였으나

2016년에는 핑크에 가깝고 하늘색에 가까운 파스텔 톤이 선택 되었습니다.

팬톤컬러 연구소장 리트리스 아이먼(Leatrice Eiseman)의 말에 의하면

" 2016의 색상은 색상의 전통적 편견을 깨고 색의 조화의 반향이다.

이러한 현상은 패션에서 특히 성별에 대한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다.

이는 디자인 모든 분야에 걸쳐 색채, 트렌드에 강력한 영향을 줄 것이며,

색채에 성별이 모호해지는 경향은 성 평등과 성적 다양성 같은 사회적 변화와 관련이 있다"

라는데요.

여러분들의 생각과 어느정도 일치하나요?

이것은 Rose Quartz & Serenity Color Paring입니다.

이미 Rose Quartz와 Serenity는 패션, 뷰티, 인테리어, 제품, 등 다양한 곳에 적용 되고 있으며

이미 세상은 팬톤의 2016컬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무래도 가장 민감한곳이 패션 쪽이 않을까 싶은데요.

그만큼 발빠르게 적용되어 있고 그래서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위 그림 좌측 상단에 있는 젠더리스 룩(Genderless)입니다.

성 구별의 모호성, 남성적이면서도 여성적인 애매모호한 패션.

남성은 블루, 여성은 핑크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컬러는 모두에게 평등하다는것을 보여줍니다.

 더이상 핑크는 소녀의 컬러가 아니고 더이상 블루는 남성의 컬러가 아니다는 주장으로

세상은 지금 뜨겁습니다.

2016년 컬러 트렌드.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본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과 생각으로 작성된 주관적인 글 입니다.

출처는 PANTONE (http://www.pantone.com/color-of-the-year-2016)

동영상 (http://xritemedia-a.akamaihd.net/40bWwweTpxAJbkHGVXIHtxUKbpvUsPRK/DOcJ-FxaFrRg4gtDEwOnI5OjBzMTsHuR)

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