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지난 금요일에 우리 맑음 여직원들만 러버덕을 보러 다녀왔어요~

물론..이벤트성 모임이라서 모두 가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너무 보고 싶어서 못간사람은 빠이짜이찌엔 하면서 걍 다녀왔드랬죠~ㅋㅋㅋ

러버덕 모두 아시죠?

네덜란드 출신의 공공미술 작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품으로

그..욕조에 떠 있던 노오란 오리 있잖아요.

그것 대형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석촌호수에서만 볼 수 있는데요.

10월 14일 ~ 11월 14일까지만 전시한다고 합니당~~

오오오오오~귀요미!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그런데 생각외로...좀 작은거 같더라구요.

엄청..미친듯이...고개를 치켜 들어야지만 볼 수 있는줄 알았거든요~ㅋㅋㅋ

그래도 보니까 왠지 동심으로 돌아간것 같은 기분도 들고~

그냥 너무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작가의 의도가 정확하게 들어맞은 기분이 드네요~ㅋㅋㅋ

셀카봉의 위엄~ㅋㅋ

러버덕과 함께 찍긴 했는데요.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이렇게 찍는것도 힘들었다구요!!!

러버덕~ 반가워♡

오오오~

괜히 느낌이 있는 사진 같아서요~ㅋㅋㅋ

까르르.JPG

걷는거 처음보냐.JPG

저렇게 걸어서 어딜 가냐고요?

배에서 너무 꼬르륵 소리가 나서..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고기를 먹으러 ㄱㄱ

서울 송파구 잠실동 180-4 / 02-425-1188 

신천역 맛집 녹슨드럼통에 갔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여기 고기가 상당히 두툼해서

그냥 가면 항상 줄을 서서 기다리는건 물론, 고기가 익는데도 한참 기다려야 하거든요.

그래서 ?가기 전에 20분 전에 전화로 간다고 알려주면 미리 고기를 준비한답니다.

물론...기다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때 얘기에요~ㅋㅋㅋ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완전 맛있어요!!!

제가 먹어본 고기집 중에 여기가 TOP3안에 반드시 들어가는 곳이랍니다~

5명이서 고기 2kg 올킬!

그정도로 맛있답니다~ㅋㅋㅋ

========================================================================

회사 생활에서 이런게 또 재미 아니겠어요?

이렇게 말하면 좀 오버하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제까지 함께한 직장 중에서 맑음 직원들이 제일 최고인거 같아요.

회사 인연이지만..앞으로도 쭈욱 그 인연이 지속 됐으면 좋겠어요.

행복한 금요일..

해피 불금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과 관점으로 작성된 주관적인 글 입니다 

ⓒ 언제나 맑음 with 꼬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