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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하면 떠오르는것!
어린이날? 스승의날?
그리고 어버이날~
이제 어버이날이 한 달도 안 남았어요...
몇일 전에 카드 회사에서 눈누난나 거리면서 통장에 있는 잔고를
쏘옥 빼간게 자꾸 마음이 아파오네요ㅠ
그렇다고 걍 지나치기에는
귀4대기가 날라올거 같으니 슬슬 준비를 해야할것 같은데요~
그래서 맑음이 준비한 쓸데없는(?) 설문조사!
꽃보다 한마디 말!
"선물 대신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떤 말인가요?"
20대
내 엄마라서 고마워♡
(고분고분) 알았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제 목표를 이룰테니 지켜봐 주세요
여기까지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답입니다.
어버이날만이라도 좀 착한 자식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사실 매 해 해요~ㅋㅋㅋ)
?한편으로는 내가 그렇게 까칠하게 부모님을 대했나? 라는 생각이 들어
더욱 죄송하기도 합니다ㅠ
올해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20대를 기대해봅니다~
30대
항상 생글생글한 웃는 얼굴로 상냥한 언어를 쓴다면 뭐든지 OK
올해는 시집갈께요~
아버지~ 저 장가갑니다!
어머니~딸이랍니다!
엄마! 우웁... (?)
역시 날카로운 30대.
저 역시도 살짝 찔리네요~흐엉...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혹시 부모님께 나도 모르는 사이에 표출한적 없나요?
우앵..죄송해요..진심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나머지는..쿨럭;
올해는 결혼하길 간절히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애인이 있냐고요?
ASKY
모두 힘내세요~
아..그런데~중간과정 없이 바로 딸이라고 통보하라고 하실정도면..
정말 마음이 급하신가봐요~ㅋㅋㅋ
올해는 부모님 소원을 이뤄 드리고 싶기'만' 하네요~
40대
늦었지만 장가 가겠습니다~
전화 자주할께요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결혼은 30대부터 미션 클리어 할때까지
중요 이슈인가 봅니다~
결혼 이후에는 자주 연락하지 못해 섭섭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40대분들!
부모님께 연락 좀 하세요~~
심지어 제가 부모님께 여쭤봐 달라고 요청드린 한 40대 A분은
평소에 연락을 잘 안하다 이걸 여쭤보기 위해 갑자기 하기가
참 그렇다..라고 하시더라구요~ㅋㅋ
?A님은 이번 어버이날 선물 2배로 하셔요~ㅎㅎㅎ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돈이 짱이라는 부모님도 계셨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아껴서 봉투 준비해야겠어요~ㅎㅎㅎ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이는 5월.
다른 해보다는 보람차고 행복한 5월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어버이날에는 평소 부모님이 듣고 싶어했던 말이 무엇인지
센스있게 조사해서
선물과 함께 1+1으로 드려 BOA요~
그럼 더 행복해 하시겠죠?ㅎㅎ
* 참고로 위 내용은 아는 지인들에게 물어물어 조사한 내용으로
사람들마다 견해가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