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우왕우왕~

드디어 금요일입니다!

조금만 있으면~므흣+_+ 주말이니까요♡

회사 영역에 이렇게 대놓고 써도 되냐고요?

괜찮아요~ 여러분들과 소통하는 공간이니까용~ㅋㅋㅋㅋ

모든 직장인분들이라면 공감하실꺼라 생각하거든요~

아님 학생들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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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완전 신기한 동영상을 보았어요~

싱기방기!!!

바로 3D 프린터를 이용한 영상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3D프린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3D 프린터 - www.jesuitcrusader.org> 

3D 프린터는 현재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상품입니다.

작년 세계경제포럼(WEF)은 미래 10대 기술 중 하나로 3D 프린터를 손꼽았구요.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Gartner)는 2014년 IT 트렌드를 주도할 제품으로 3D 프린터를 선정하였습니다.

게다가!!!!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 역시 

"3D 프린터는 앞으로 모든 분야의 생산방식을 바꿀정도의 엄청난 잠재력을 가졌다~"라고 언급했다니까

감이 오시나요?

왜 3D 프린터을 앞으로의 기술과 트렌드 제품으로 꼽을까요?

18세기 중엽 영국에서부터 시작된 산업혁명 중심에는 증기기관과 내연기관의 발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세상은 많이 달라졌죠.

그런데 산업혁명으로부터 시간이 엄청 흘렀습니다.

이제는 현재 산업을 뒤엎을 강력한 무언가가 필요할때 인데요.

그런 3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중심에 3D프린터가 있다고 많은 이들이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우리는 3D 프린터를 주시할 필요가 있는거죠~ㅎㅎ

서론이 길어졌는데요~

그럼 3D프린터가 무엇인가?

<리얼감 살아있는 프린팅 - www.jasonlcurby.com> 

쉽게 말해서 3차원의 입체적인 사물을 만들어 내는 프린터입니다.

3D 프린터 기술은 1984년 미국의 찰스 훌(Charles W. Hull)이 설립한 회사에서 발명 되었으며, 1986년에 특허를 받은 기술입니다.

어떻게 3차원 제품을 만드는가?

소재를 층별로 쌓는 방식을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소재를 사용할 수 있으며 3개의 모터를 이용하여 제품의 3차원의 각 단면을 인쇄하여 적층합니다~

물론...분말, 액체, 고체 등의 소재에 따라서 약간씩 방식이 달라질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적층하는 방식이 동일하다니

'적층' 이란 이 단어만 알면 될것 같습니다~ㅋㅋ

<적층 - www.joyreactor.com>

그런데...사실 발명된지 30년이나 된 프린터가 지금 왜! 앞으로 왜! 주목을 받게 되는지 아시나요?

두둥....

1. 3D 프린터의 보급

가장 큰 이유는..특허가 만료된다는 점에 있습니다.

즉! 현재 사용하는 일반 프린터처럼 누구나 소장할 수 있도록 풀린다는거죠.

가격의 압박에서 안녕~

얼마전에 11번가에서 단독으로 3D 프린터를 판매했는데요.

그래도 100만원대의 가격 압박이 있더라구요.

30년전 찰스 훌이 특허를 얻었던 SLS(Selective Laser Sintering) 기술의 특허가 올해인 2014년에 만료되면

내년부터는 보급형으로 가격이 훅~ 내려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허 만료로 인한 합리적인 가격 생성은 마치 개인용 PC가 보급되던 상황과 비슷해 

미국 WIRED지의 책임 편집자인 크리스 앤더슨은 "맥킨토시의 순간"이라고 했다네요.

요즘 집에 컴퓨터 없는집이 없고, 휴대폰 없는 사람 하나 없듯이..

이제는 3D프린터 없는집이 없도록!

컴퓨터로 인해 많은 직업이 생기로 우리의 삶이 바뀌었듯이

3D 프린터로 인해 다양한 직업과 높은 삶의 질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2. 제작의 혁신

현재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제작을 하려고해도 표준화된 제품을 대량 생산만 가능했었는데요.

이제 보급이 되면 제가 원하는대로..고객이 원하는대로 마음대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불어 취향이나 스타일, 체형등과는 거리가 먼 상품만 제조했다면 이제는 디자이너들이 자신 만의 아이디어를

펑펑 쏟아 부어 상품제조가 가능하니..

디자인/아이디어 상품이 쏟아지는건 머지않은 오늘날의 이야기 아닐까 생각합니다.

3. 빠른 성장

미국의 한 리서치 기관에 다르면 2012년 3D 프린팅 산업의 규모는 약 21억8300만 달러였다고 합니다.

한화로 하면..약 2조 3천억원이라는..어마한 금액인데요.

이 산업이 2020년에 이르면 86억 7500만 달러로 한화 9조 3천억원이라는 금액으로 펑!

감히 상상하기도 어려운 금액으로 성장하게 될거라 예상하였습니다.

이를 증명하듯이 미국은 오하이오주 영스타운에 

3D 프린팅 관련 연구소 NAMII(National Additive Manufacturing Innovation Institute)를 설립하고 

한창 3D 프린팅 관련 연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영국은 2013년 6월 정부와 민간 기업이 3D 프린팅 산업에 1,470만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이미 중국은 2012년 3D 프린터 기술의 산업화와 시장화를 가속화하고 국제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베이징에 '3D 프린터 기술 산업 연맹'을 설립했다죠.

<나와 똑같은 피규어 - www.dailymail.co.uk>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4에서 주목받았던대로..

먹음직스러운 사탕, 나랑 똑같이 생긴 피규어, 자동차/우주선 부품, 인공관절, 건축자제 등

다양한 3D 프린트의 결과물들이 과연 우리의 삶을 얼마나 많이 바꿔 놓을것인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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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어떻게 보면 약간은 징그러운?ㅋㅋ

하지만 이런걸 기반으로 정말 의료 사업이 많이 발달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떠세요?

맑음 가족 여러분들은 3D 프린터에 관심이 생기시나요?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사용하실 건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위험한 발상 일 수 있으나

사랑하는 가족들, 연인들, 친구들 모습을 모두 피규어로 담는다면

사진보다 더 생동감 있게 보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나..사랑하는이를 잃었을때, 멀리 떨어져서 지낼때..

마치 함께 있는것처럼 느껴지진 않을까요?

다만..헤어진 연인이라면..좀망;;

그냥 그렇다구요~ㅋㅋㅋ